민노총 “국감에서 군산노동청 부실 감독 실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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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성명을 통해 어제(1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대한 봐주기 감독 등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부실한 감독 실태가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어제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군산지청이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을 3년간 7번 감독에 나서 10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는데, 광주청 특별근로감독에서는 569건이 적발됐다며 군산지청의 허술한 감독을 질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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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민주노총 전북본부는 성명을 통해 어제(17)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대한 봐주기 감독 등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부실한 감독 실태가 드러났다고 비판했습니다.
어제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군산지청이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을 3년간 7번 감독에 나서 101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는데, 광주청 특별근로감독에서는 569건이 적발됐다며 군산지청의 허술한 감독을 질타했습니다.
노조는 군산지역의 중대재해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지만, 군산지청은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며, 관할 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실질적인 노동환경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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