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의회,장애인 전동보조기 안전 증진 조례 등 9건 가결

김지혜 기자 2023. 10. 18.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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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15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 9건을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윤혜빈 의원은 '동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과 '동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동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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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회는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15회 임시회에서 조례 및 규칙안 9건을 원안가결했다고 밝혔다.(울산동구의회제공)

(울산=뉴스1) 김지혜 기자 = 울산 동구의회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15회 임시회에서 의원발의 조례 및 규칙 9건을 원안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윤혜빈 의원은 ‘동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과 ‘동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동구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은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를 안전하고 유용한 교통수단으로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기준 마련, 안전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등의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하고 보호 장구 착용, 주차질서 이행 등 이용자 준수사항도 명시하고 있다.

‘동구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야간 안전표지판 등 안전용품 설치, 안전한 이용을 위한 홍보 및 계도 등 전동보조기기와 관련된 안전 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동구에 거주하는 전동보조기기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보험 가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박은심 의원이 대표발의한 위생 업소 환경 개선을 위한 ‘동구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채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용하던 보도블럭 재활용을 장려하는 ‘동구 보도의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 외에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여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도 원안가결했다.

조례안은 집행기관이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쳐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jooji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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