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지원 인상…평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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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이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을 평균 11% 인상한다.
군은 곧 다가올 한파를 대비하고 에너지 요금이 오르면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의 비용완화를 위해 지원금액을 인상했다.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에너지 요금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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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곧 다가올 한파를 대비하고 에너지 요금이 오르면서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의 비용완화를 위해 지원금액을 인상했다.
‘에너지 바우처’는 취약계층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에너지 요금 고지서의 이용금액을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에너지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인상된 지원금액은 세대원의 수에 따라 1인 세대는 11만8500원에서 24만8200원으로, 2인 세대는 15만9300원에서 33만5400원으로, 3인 세대는 22만5800원에서 45만5900원으로, 4인 이상은 28만4400원에서 59만7500으로 각각 인상됐다.
인상된 요금은 오는 2024년 4월 30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국민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주민등록표상 수급자 본인 또는 세대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지난해 지원받은 대상자의 경우에는 정보 변경(이사, 가구원 수 변경 등)이 없으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스포츠동아(순창)|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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