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출소에 한참 앉아있던 여성…"다 죽이겠다" 돌변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흉기 싸 들고 파출소에 온 여성'입니다.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리더니 곧장 경찰 파출소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익숙한 듯 자리를 찾아 앉는데요.

경찰관과 가벼운 대화도 주고받으며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여성.

한참 앉아 있더니 갑자기 결심한 듯 가져온 가방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주섬주섬 뭘 찾나 싶었는데, 여성이 꺼낸 건 다름 아닌 '흉기'였습니다.

난데없는 난동에 지켜보던 경찰관도 깜짝 놀랐고 "다 죽여야겠다"며 흉기를 들고 밖에 나가려는 여성과 대치하게 됐는데요.

삼단봉으로 여성의 손을 가격해 순간적으로 흉기를 떨어뜨리게 만든 뒤 제압할 수 있었습니다.

자칫 무고한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요.

해당 여성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누리꾼들은 "파출소로 마실 나온 건 줄 알았는데 이런 반전이", "경찰 눈앞에서 흉기 꺼내는 건 무슨 자신감", "요즘 흉기 난동이 유행인가, 이유 불문 엄중 처벌이 정답"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