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MI5 국장 "하마스 침공, 극단주의자 테러 부추길 우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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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내정보국 MI5의 켄 매컬럼 국장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이슬람 급진주의자들과 반유대주의자, 신나치주의자가 유대인 공동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매컬럼 국장은 그러면서 중동 지역 사태가 잔혹한 테러를 부추길 수 있어 영국에 있는 이슬람주의자들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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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이 유럽 내 극단주의자들의 테러 행위를 부추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영국 국내정보국 MI5의 켄 매컬럼 국장은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 이슬람 급진주의자들과 반유대주의자, 신나치주의자가 유대인 공동체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매컬럼 국장은 그러면서 중동 지역 사태가 잔혹한 테러를 부추길 수 있어 영국에 있는 이슬람주의자들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으로 단독으로 테러를 펼치는 '외로운 늑대'들이 고무될 수 있고, 테러단체들이 새로운 방식의 공격을 할 수 있어 MI5가 이런 위험에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매컬럼 국장은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파이브 아이즈' 안보 정상회의에서 "테러리스트들은 영국 내에서 일어나는 일뿐만 아니라 중동이나 다른 대륙 등에서 발생하는 일로부터도 영감을 얻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이브 아이즈는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5개국의 정보 동맹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심우섭 기자 shimm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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