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조 빚더미' 도로공사, 수영장 적자 운영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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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조의 빚을 지고 있는 한국도로공사가 청사 안에 5억 원을 들여 수영장을 지은 뒤 6억 2천만 원의 운영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영장을 개장한 2019년부터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8월까지 6억 2천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호화 사장실, 직원용 수영장 등 새 청사 건립에 3천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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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조의 빚을 지고 있는 한국도로공사가 청사 안에 5억 원을 들여 수영장을 지은 뒤 6억 2천만 원의 운영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수영장을 개장한 2019년부터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지난 8월까지 6억 2천만 원의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개장에 앞서 실시한 수영장 운영 용역 보고서에 5㎞ 내 거주 인구가 거의 없고, 김천 시내에 시 운영 수영장이 있어 손실이 발생할 것이라는 결과가 나와 있는데도 도로공사는 이를 무시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 김천으로 이전하면서 호화 사장실, 직원용 수영장 등 새 청사 건립에 3천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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