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노사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snews3@pressian.co)]부산교통공사 노사가 4년 연속 무분규의 평화적 교섭을 이뤄냈다.
협약은 지난 10일 노사 최종교섭에서 도출한 잠정합의안에 기반해 임금 1.7% 인상(정부지침 준수), 면직월 보수 지급기준 개선(지방공무원 기준), 기관사 안전교육 확대 등 30개항으로 구성됐다.
노사는 공사 사장 공석상황에서 교섭을 시작해 임금 인상안, 인력 충원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지난 10일 최종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부산교통공사 노사가 4년 연속 무분규의 평화적 교섭을 이뤄냈다.
부산교통공사는 18일 오후 부산지하철노동조합과 2023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지난 10일 노사 최종교섭에서 도출한 잠정합의안에 기반해 임금 1.7% 인상(정부지침 준수), 면직월 보수 지급기준 개선(지방공무원 기준), 기관사 안전교육 확대 등 30개항으로 구성됐다.
노사는 공사 사장 공석상황에서 교섭을 시작해 임금 인상안, 인력 충원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지난 10일 최종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특히 이번 교섭은 이병진 신임 사장이 취임한 9월 26일 이후 추석연휴까지 이어진 노사 간 대화를 통해 양측 모두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만은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취임 후 짧은 기간이었지만 노조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대통령 "국민은 늘 옳다. 어떤 비판에도 변명 안 돼"
- 민주노총, 11월 11일 '윤석열 정권 퇴진' 대규모 집회 개최
- 1주기 맞은 이태원 유족들 "尹, 진정 나의 대통령이 맞습니까?"
- 선거 전날 발표한 선관위 보안점검, "관권선거" 의혹에 국정원 "사실무근"
- 서울지하철 11월 9일 총파업 돌입…"인력 감축으로 안전 담보할 수 없어"
- 尹대통령 "국민통합 정책, 얼마나 집행했는지 돌이켜보고 반성"
- 이재명, 늦어지는 당무 복귀…가결파 끌어안나
- '원조 소장파' 남경필 "증오의 싸움 계속, 연정·다당제 가능성 닫혔다"
- 금태섭 "尹 의대정원 확대? 노동·연금개혁 안될 것 같으니 하는 것"
- 송경호 중앙지검장 "윤석열 '수사 무마' 의혹, 세 차례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