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감리 앱 '아키엠', 적용 현장 2만7000개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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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감리 앱(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씨엠엑스(대표 이기상 건축사)가 최근 자사 스마트감리 앱 '아키엠' 적용 현장이 2만70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최근 불거진 공사현장 철근 누락 사태는 시공과 감리 검측 과정의 총체적 부실"이라면서 "육안 검사하고 형식적으로 검측 서류를 맞추고 있다는 게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엠엑스는 2016년 국내 최초 스마트감리 앱 '아키엠'을 출시한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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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감리 앱(애플리케이션) 개발사 씨엠엑스(대표 이기상 건축사)가 최근 자사 스마트감리 앱 '아키엠' 적용 현장이 2만70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최근 아키엠 UI(사용자환경) 변경과 신규 기능 업데이트도 완료했다.
류성호 씨엠엑스 CTO는 "아키엠V2의 기능 개선과 함께 UI도 새로 디자인했다"며 "사용자 편의성을 위해 홈 화면을 완전히 새롭게 바꿨다"고 말했다. 이어 "공간이동과 공종이동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필수확인점 서식도 업데이트했다"며 "아키엠V1은 2024년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기상 씨엠엑스 대표는 "최근 불거진 공사현장 철근 누락 사태는 시공과 감리 검측 과정의 총체적 부실"이라면서 "육안 검사하고 형식적으로 검측 서류를 맞추고 있다는 게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핵심은 검측 서류가 수기식 종이 서류라는 것"이라며 "감리의 투명성·절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이 요구된다"고 했다.
씨엠엑스는 지난 5월 대한건축사협회(회장 석정훈)와 공사감리 디지털화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에서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아키엠 실무교육(11월17일 및 12월15일)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씨엠엑스는 2016년 국내 최초 스마트감리 앱 '아키엠'을 출시한 업체다. 전국 구독 건축사 수 3000명을 돌파하면서 공사감리의 디지털화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0년에는 국내 최초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검측협업툴 '콘업'을 출시했다. 시공기사와 감리자는 콘업으로 동일 플랫폼에서 전자문서형 설계도와 비교, 공종별 검측서를 작성하고 검측(중요공종)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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