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리냐는 여전히 이적 희망하지만’ 뮌헨, 내년 1월 한 선수에 '930억' 쓸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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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무산됐던 주앙 팔리냐가 여전히 뮌헨행을 바라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팔리냐는 여전히 뮌헨에 가고 싶어한다. 그는 1월에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뮌헨은 다른 후보가 많기에 팔리냐 겨울 영입을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팔리냐는 뮌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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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여름 이적 시장 막판에 바이에른 뮌헨 이적이 무산됐던 주앙 팔리냐가 여전히 뮌헨행을 바라고 있다. 다만 이적료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팔리냐는 여전히 뮌헨에 가고 싶어한다. 그는 1월에 이적을 희망하고 있다. 뮌헨은 다른 후보가 많기에 팔리냐 겨울 영입을 최종 결정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의 일원인 팔리냐는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풀럼으로 이적했다. 그는 2022/23시즌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4골을 기록했다. 190cm라는 탄탄한 신체 조건과 147개에 달하는 태클 성공 개수로 풀럼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잡았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팔리냐는 뮌헨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땅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었던 뮌헨은 팔리냐와의 계약을 통해 빈 자리를 메우려 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토마스 투헬 뮌헨 감독은 팔리냐를 높이 평가했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팔리냐는 지난 여름 뮌헨 이적을 열망했다. 뮌헨은 팔리냐를 데려오기 위해 6,500만 유로(한화 약 928억 원)를 제의했고 풀럼이 이를 받아들였다. 풀럼과 뮌헨이 합의에 도달하면서 팔리냐는 뮌헨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뮌헨과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던 팔리냐는 유니폼 사진 촬영까지 완료했다.
팔리냐의 이적은 마지막 순간에 틀어졌다. 풀럼은 팔리냐의 대체자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콧 맥토미니, 토트넘 홋스퍼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노렸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풀럼은 결국 팔리냐의 이적 승인을 취소했다. 팔리냐는 쓸쓸히 런던으로 돌아왔다.
팔리냐는 지난 9월 풀럼과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풀럼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뮌헨은 여전히 팔리냐를 영입 목록에서 빼지 않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8일 “뮌헨은 팔리냐가 풀럼과 새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겨울 이적 시장 때 그와의 계약에 여전히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뮌헨은 한 선수에 6,000만 유로(한화 약 856억 원)에서 6,500만 유로를 투자할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졌다. 지난 여름 풀럼과 뮌헨이 합의에 도달했던 금액이 6,500만 유로였다. 팔리냐의 이적 사가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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