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장기현장실습형 일학습병행 사업 선정…5년간 20억 정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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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IPP) 일학습병행 사업 3단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18일 인제대에 따르면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이 대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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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송보현 기자 = 인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형(IPP) 일학습병행 사업 3단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내년 3월부터 5년간 20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18일 인제대에 따르면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산업현장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이 대학생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해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체계적인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또 훈련 종료 후 학습근로자 역량평가 및 자격 인정을 통해 학습근로자의 고용 촉진과 사회·경제적 지위의 향상을 도모한다.
인제대는 앞서 2016년 경남지역 최초로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운영을 시작한 후 1차년도 사업에서 최우수대학(S등급), 2∼5차년도 사업에서 우수대학(A등급)에 선정됐다. 또 2016년도부터 장기현장실습생 714명을 전국 각 기업에 파견하고,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 174명을 조기 취업시켰다.
최용주 취업진로처장 겸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산업현장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훈련 내용의 질적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단장은 이어 “우리 대학이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만큼 시와 지역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참여기관 간의 비전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및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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