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 11월 10일까지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 등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다음달 10일까지 지역 소 사육농가 635곳, 염소 농가 285곳 등 3만6286마리에 대해 구제역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예방접종 후 4주가 경과되지 않거나, 도축 출하 예정일 2주 이내, 임신말기(7개월 이상)인 경우는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백신 접종 4주 후부터 항체형성을 확인해 항체양성률(소 80%, 염소 60%)이 저조한 농가에게는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충주박물관 25일 세계무술박물관서 시민강좌

고구려의 도시 충북 충주에서 장수왕 시기의 역사를 재조명하는 강좌가 펼쳐진다.

충북 충주박물관은 오는 25일 오후 2시 세계무술박물관 강당(2층)에서 시민 강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강의는 동북아역사재단 소속 김현숙 박사를 초청해 고구려 최전성기를 구가한 장수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충주시 '생활원예 콘테스트' 개최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경연 분야는 분재와 상자 텃밭 등 2개 분야로, 분재는 국화, 나무, 야생화 등 식물을 소재로 한 모든 분재를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7일까지 작품 사진을 포함한 신청서를 이메일(hong07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분재는 다음달 2~3일 전시·현장심사를 진행하고, 상자 텃밭분야는 재배일지를 추가로 제출해야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043-850-35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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