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갯바위서 홍합 채취하다 실종 20대 숨진 채 발견

하수민 기자 2023. 10. 1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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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에서 홍합을 채취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56분쯤 홍합을 채취하다 실종된 남성 A씨(27)가 이날 오후 12시40분쯤 갯바위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해경은 지난 16일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홍합을 채취하던 중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이후 실종 사흘 만에 해경 잠수팀이 실종 지역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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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이 실종자를 찾기 위해 갯바위 수색 및 수중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뉴스1(태안해경 제공)


갯바위에서 홍합을 채취하다 실종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1시56분쯤 홍합을 채취하다 실종된 남성 A씨(27)가 이날 오후 12시40분쯤 갯바위 인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해경은 지난 16일 파도리 해수욕장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홍합을 채취하던 중 아들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이후 실종 사흘 만에 해경 잠수팀이 실종 지역 인근에서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그간 경비함정 등 19척, 해안가 수색 119명, 항공기 4대, 드론 14대 등을 동원해 파도리 인근 해상과 해안가를 수색해 왔다.

해경 관계자는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하수민 기자 breathe_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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