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보은] '으랏차차~' 흥미진진 황소들의 힘대결

박병기 2023. 10. 1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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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힘센 소를 가리는 '제14회 충북 보은 소 힘겨루기 대회'가 18일 오후 보청천(보은읍) 특설 경기장에서 시작됐다.

보은군과 민속 소 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마련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힘깨나 쓰는 소 150여마리가 출전해 체급(백두·한강·태백)별 왕중왕을 가린다.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소 힘겨루기 대회를 열 수 있도록 고시한 전국 11곳 중 1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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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연합뉴스) 전국에서 가장 힘센 소를 가리는 '제14회 충북 보은 소 힘겨루기 대회'가 18일 오후 보청천(보은읍) 특설 경기장에서 시작됐다.

보은 소 힘겨루기 대회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보은군과 민속 소 힘겨루기협회 보은군지회가 마련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힘깨나 쓰는 소 150여마리가 출전해 체급(백두·한강·태백)별 왕중왕을 가린다.

이날 예선부터 경기장에는 많은 관중이 입장해 박진감 넘치는 소들의 힘과 기술 대결을 지켜봤다.

보은 소 힘겨루기 대회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대회는 22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체급별 우승 소한테는 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보은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소 힘겨루기 대회를 열 수 있도록 고시한 전국 11곳 중 1곳이다.

보은 소 힘겨루기 대회 [보은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07년부터 보은대추축제에 맞춰 대회를 개최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3년간은 열지 못했다.(글=박병기 기자, 사진=보은군 제공)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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