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진주시의원 “남부내륙철도 당초 계획대로 착공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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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회 이규섭 의원은 18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기획재정부에서 남부내륙철도 총 공사비 증가 예상에 따라 사업 계획 재검토 대상으로 지정된 남부내륙철도 원안 추진에 대한 진주시의 입장을 물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는 11월3일 시장군수협의회에 제안하기 위한 조속 추진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며 이규섭 의원과 같이 노력해서 해결하자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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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시장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 제안요청 해놓은 상태다"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회 이규섭 의원은 18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시정질의를 통해 조규일 진주시장에게 기획재정부에서 남부내륙철도 총 공사비 증가 예상에 따라 사업 계획 재검토 대상으로 지정된 남부내륙철도 원안 추진에 대한 진주시의 입장을 물었다.
이 의원의 시정 질의 핵심은 사업 적정성을 재검토하려면 짧게 잡아도 9개월, 길게는 1년 이상 걸려 사업 추진이 적정하다고 해도 완공 시점이 당초 2027년에서 3년 이상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또 정부가 세수 부족으로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에 허리띠를 졸라맬 것으로 보여 정차역인 진주역이 기존 계획보다 축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따라서 진주시 발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사업이 좌초되지 않도록 “진주시에서 할 수 있는 노력을 요청한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이 의원은 진주시장이 참여하고 있는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진주시장 주도로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촉구안을 의결을 거쳐 중앙부처와 국회에 제출할 수 있을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1년 6월7일 조규일 현 시장이 LH해체 반대와 관련해 정부청사, 청와대,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하신 경험을 살려 남부내륙철도가 원안대로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진주시와 시장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에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는 11월3일 시장군수협의회에 제안하기 위한 조속 추진 요청을 해놓은 상태"라며 이규섭 의원과 같이 노력해서 해결하자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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