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2', 스케일 다른 글로벌 팬 이벤트…韓도 상륙-'마블런' 성황

김현록 기자 2023. 10.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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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북미 11개 도시 팬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카고, 런던, 서울까지 전 세계적인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첫 에피소드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의 대표작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로키 시즌2'가 전 세계 흥행작다운 글로벌한 팬 이벤트로 팬심을 뒤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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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키 시즌2' 팬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제공|디즈니+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북미 11개 도시 팬 이벤트를 시작으로 시카고, 런던, 서울까지 전 세계적인 팬 이벤트를 개최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에 화답했다.

첫 에피소드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의 대표작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로키 시즌2'가 전 세계 흥행작다운 글로벌한 팬 이벤트로 팬심을 뒤흔들고 있다.

공개 전 북미 11개 도시에서 진행된 팬 이벤트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로키 시즌2'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프리미어 상영해 화제를 모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은 ‘로키’ 코스튬부터 TVA 요원, ‘실비’ 등 시리즈 속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으로 나타나 장관을 이루었다. 특히 시카고 팬 이벤트 당시에는 대표 명소로 손꼽히는 네이비 피어의 상징적인 어트랙션으로 사랑받는 대관람차를 ‘미스 미닛’으로 장식해 수많은 팬들의 인증 스팟으로 인기를 모았다.

▲ '로키 시즌2' 팬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제공|디즈니+
▲ '로키 시즌2' 팬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제공|디즈니+
▲ '로키 시즌2' 팬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제공|디즈니+
▲ '로키 시즌2' 팬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제공|디즈니+

이어 런던에서는 '로키 시즌2'의 첫 공개를 기념하는 스페셜한 팝업이 열렸다. 지난 7일(현지 기준) 단 하루동안 진행된 '로키 시즌2'의 런던 팝업은 템즈 강변에 자리한 OXO 타워를 TVA로 완전히 탈바꿈시킨 남다른 스케일과 완성도로 수많은 팬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TVA 사무실의 모습부터 1회에서 ‘OB’(키 호이 콴)가 첫 등장했던 ‘수리 및 개선 담당’ 부서, 2회에서 ‘로키’와 ‘모비우스’가 함께 파이를 먹던 카페 등 다양한 공간들이 재현되어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실제 TVA 요원의 복장을 한 스태프가 생생한 현장감을 조성하며 체험의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2회 연출을 맡은 ‘댄 드리우’ 감독과 ‘케빈 라이트’ 각본가가 직접 팝업을 방문해 체험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로키 시즌2' 팬 이벤트가 세계 곳곳에서 열려 화제를 모았다. 제공|디즈니+

‘마블민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 답게 서울에서도 '로키 시즌2'의 특별한 팬 이벤트가 이어졌다. 지난 15일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된 러닝 이벤트 ‘마블런’에서 국내 최고의 러너로 구성된 ‘로키’ 팀이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며 특별한 주말을 선사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로키 시즌2' 이벤트 존에는 시리즈의 인기를 증명하듯 많은 팬들이 방문해 ‘로키의 타임슬립’을 테마로 한 특별한 게임을 즐겼다. 여기에 게임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로키 시즌2'의 오리지널 굿즈까지 제공되어 이벤트를 함께한 한국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시리즈의 세계적인 흥행만큼이나 남다른 팬 이벤트로 글로벌 팬심을 뒤흔들고 있는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다.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며 오는 20일 3회가 공개된다.

▲ '로키 시즌2'. 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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