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치안 성과 전국 1위…경찰의 날 대통령 표창

부산CBS 정혜린 기자 2023. 10. 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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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이 올해 치안 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부산경찰청을 대표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2년 간 치안 성과 평가에서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 가운데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경찰청은 2018년도 이후 5년 만에 전국 1위 영예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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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철문 부산경찰청장, 18일 경찰의 날 기념행사서 대통령 표창 수상
최근 2년 치안 성과 평가서 전국 1위…5년 만 최우수 관서 영예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부산경찰청에 단체포상(대통령 표창)한 후 우철문 부산경찰장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부산경찰청이 올해 치안 성과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올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이 부산경찰청을 대표해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부산경찰청은 최근 2년 간 치안 성과 평가에서 전국 18개 시·도 경찰청 가운데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이로써 부산경찰청은 2018년도 이후 5년 만에 전국 1위 영예를 누리게 됐다.

부산경찰은 시민 일상과 밀접한 악성사기, 마약류범죄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모범적인 치안 관리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국 최초로 '주취해소센터'와 경찰이 위로 올라가 인파 관리를 하는 '혼잡관리차량'을 도입해 선도적인 사례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우 청장은 "우수한 성과는 현장 경찰 동료들의 헌신과 시민 성원 덕분"이라며 "부산 경찰의 저력을 바탕으로 든든한 치안을 통해 2030 세계 박람회 유치라는 시민 염원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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