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체류 한국인 470여명…40여명 추가 파악

김지연 2023. 10. 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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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47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주이스라엘대사관이 지난 16∼17일 전수 조사한 결과로, 16일 기준 430여명에서 40여명 늘어난 것이다.

이는 선교 목적의 체류자들이 추가로 파악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추가적인 국민 수송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현지 상황 및 우리 국민의 수요 등을 봐가면서 여러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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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체류 국민 등 무사히 한국 도착 (성남=연합뉴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을 비롯한 현지 체류자들이 14일 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우리 공군의 KC-330 '시그너스'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날 군 수송기를 통해 한국에 도착한 인원은 한국인이 장기 체류자 81명과 단기 여행객 82명, 일본인과 일부 일본인의 타 국적 배우자 등 51명, 싱가포르인 6명이다. 2023.10.15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18일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470여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주이스라엘대사관이 지난 16∼17일 전수 조사한 결과로, 16일 기준 430여명에서 40여명 늘어난 것이다. 이는 선교 목적의 체류자들이 추가로 파악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추가적인 국민 수송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선 "현지 상황 및 우리 국민의 수요 등을 봐가면서 여러 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밝혔다.

k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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