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군 시절 나얼 노래 ‘귀로’ 나오면 맞은 황당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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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조성우·33) 가 군 복무 시절 황당한 이유로 맞았다고 털어놨다.
이날 기안84(김희민·38)는 로꼬(권혁우·33)에게 "의무 경찰 나오셨더라"며 같은 의경 출신으로서의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자 코드 쿤스트는 "군인은 좀 뚜드려 맞는다. 나도 많이 맞았다"라며 6사단에서 복무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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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조성우·33) 가 군 복무 시절 황당한 이유로 맞았다고 털어놨다.
17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로꼬 코쿤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안84(김희민·38)는 로꼬(권혁우·33)에게 “의무 경찰 나오셨더라”며 같은 의경 출신으로서의 반가움을 표했다. 로꼬는 “의경 생활 하면서 한창 힘들 때 ‘노병가'를 보면서 힘냈다"고 의경 기동대를 소재로 그린 기안84의 웹툰을 언급했다.
기안84는 “그때도 그런 폭력들이 있었냐. 고참 돼서 안 때렸냐”고 물었고, 로꼬는 “만화 때에 비하면 내가 굉장히 편한 거라는 걸 안다. 이제 때리는 거 없다. 고참이 돼서는 구타는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코드 쿤스트는 “군인은 좀 뚜드려 맞는다. 나도 많이 맞았다”라며 6사단에서 복무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근데 맞은 이유가 항상 납득이 안 됐다. 귀 크다고 맞고, 나얼 ‘귀로’ 노래 나온다고 맞았다”고 말해 씁쓸한 웃음을 안겼다.
‘고참돼서 어떻게 했냐’는 질문에 코드 쿤스트는 “진심으로 한 대도 안 때렸다. 하지만 후임들도 날 찾을 수 없었다. 난 (잘 짱 박혔다) 거의 구석에 숨어있었다. 군대에서는 그게 기술”이라고 밝혔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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