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바이든, 이스라엘 도착… 네타냐후와 곧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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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이날 오전 10시 53분(한국 시간 오후 4시 53분)쯤 공항에 착륙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항에 마중을 나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볍게 인사한 뒤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두 정상은 곧바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회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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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는 이날 오전 10시 53분(한국 시간 오후 4시 53분)쯤 공항에 착륙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항에 마중을 나온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가볍게 인사한 뒤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했다. 두 정상은 곧바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과 관련한 논의를 위해 회담할 예정이다.
당초 이번 일정에서 열리기로 계획됐던 요르단, 이집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와 미국 간 4자 정상회담은 전날 최소 50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알아흘리 아랍 병원 폭발 사건으로 인해 취소됐다. 현재로선 병원 폭발을 일으킨 로켓 발사 주체가 누구인지 불투명한 가운데, 이를 두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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