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찾아가는 의료봉사' 4년만에 재개…가덕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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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지난 13일 부산 강서구 천성동(가덕도) 천성리 복지회관에서 천성동 지역 어업인과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백병원이 현장 의료봉사를 재개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이다.
부산백병원 이순희 단장은 "4년 만의 의료봉사에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더 큰 보람을 느꼈다. 도움이 필요한 의료 취약지역을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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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처음…부산 강서구 천성동서 활동 벌여
인제대 부산백병원(원장 이연재)은 지난 13일 부산 강서구 천성동(가덕도) 천성리 복지회관에서 천성동 지역 어업인과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18일 밝혔다. 부산백병원이 현장 의료봉사를 재개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김정호)와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단장 이순희) 주관으로 진행됐다.
부산백병원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단에는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안과, 피부과, 직업환경의학과와 물리치료사, 간호사, 약사, 행정직원 등 모두 2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낙후 어촌의 특성상 정기적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진료과별 진료 및 처방, 혈압·혈당 측정, 심전도 검사, 물리치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과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백병원 이순희 단장은 “4년 만의 의료봉사에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더 큰 보람을 느꼈다. 도움이 필요한 의료 취약지역을 자주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시영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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