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엑스포 심포지엄 우리가 제일 낫다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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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파리에서 개최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심포지엄에서 대체로 우리나라가 제일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19일 세종시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엑스포 유치하려는 국가들에게 공식적인 기회를 한번씩 주는 게 있다"며 "파리에 있는 이해관계자, 또 BIE 각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개최에 대한) 우리의 계획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기회가 있다. 일종의 심포지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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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파리에서 개최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심포지엄에서 대체로 우리나라가 제일 낫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19일 세종시에서 가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엑스포 유치하려는 국가들에게 공식적인 기회를 한번씩 주는 게 있다”며 “파리에 있는 이해관계자, 또 BIE 각국 대표들을 대상으로 (엑스포 개최에 대한) 우리의 계획을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기회가 있다. 일종의 심포지엄”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서) 전체적인 이야기도 했고 세부적으로 들어가서 참여한 국가들에게 어떻게 우리가 지원을 해줄 것인지, 우리가 앞으로 우리나라를 닮고자 하는 개도국들과 1~2년 단기적 지원이 아니고 20~30년 거쳐서 장기적인 대외협력 플랜 하에서 어느 분야에서 어떻게 협력을 해나갈 것인지 이런 것들을 자세하게 알리는 기회가 있었다”면서 “한 40명 정도 모였던데, 거기 외신기자들에게 엑스포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전체적인 평은 비교적인 준비상태, 우리가 하려고 하는 계획, 이런 것들을 설명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리가) 제일 낫다는 게 컨센서스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지난 4월 실사단 조사를 마치고 보고서도 내고 했는데 이렇게 말씀 드리기는 어렵지만 대한민국이 제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물론 이건 각 국가들이 자기 주권에 따라서 투표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결과는 완전히 예측하기 어렵지만,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덴마크, 크로아티아, 그리스 3개국 방문에서도 부산 엑스포 지지 요청을 했다고 밝히면서 “대부분이 ‘한국이 충분히 능력이 있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는 대답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민간도 여러 차원에서 나라들을 방문하고, 민간 차원에서 어떻게 협력할 건인가 하는 계획들도 제시하고 해왔기 때문에 상당히 많이 축적이 됐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한 40일 남았는데 우리로서는 최선을 다해서 우리가 가능한대로 좀 더 많은 국가들도 가보고 그렇게 해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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