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맨유 관심에도 오직 레알…포르투갈 국대, 714억에 꿈의 이적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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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화답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8일(한국시간)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안토니오 실바(19, 벤피카)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특히 나란히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실바를 향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5천만 유로(약 71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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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마침내 드림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화답했다.
스페인 매체 ‘디펜사 센트럴’은 18일(한국시간) “레알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안토니오 실바(19, 벤피카)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실바는 현재 세계 최고의 센터백 유망주로 평가받는다. 뛰어난 체격 조건에서 나오는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이미 벤피카에서는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 46경기 출전으로 자리를 잡더니 올시즌에도 9경기에 나서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유니폼까지 입었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실바는 후벵 디아스와 훌륭한 호흡을 보여주며 팀의 미래로 급부상했다.
여러 빅클럽의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나란히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실바를 향해 관심을 보였다.
두 팀의 관심은 진지했다. 리버풀과 맨유는 이달 치러진 A매치 기간동안 실바를 관찰하기 위해 포르투갈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작 당사자는 리버풀과 맨유의 관심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실바는 레알을 유럽 최고의 구단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벤피카를 떠날 경우 레알행을 최우선시 할 것으로 전해졌다.
실바의 태도에 레알도 화답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5천만 유로(약 714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
레알은 리버풀, 맨유 못지 않게 센터백 영입이 시급하다. 현재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뿐만 아니라 젊은 센터백 영입의 필요성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디펜사 센트럴’은 “실바와 벤피카의 계약에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바이아웃이 삽입돼 있다. 5천만 유로의 이적료는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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