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남도당 "국립의대 전남 유치, 전남도와 함께 노력하겠다"

조영석 기자 2023. 10. 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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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맞춰 국립의대 전남 유치에 전남도와 보조를 함께 하기로 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전남 도민의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서는 사업부지 선정이 우선되어야 하며 전남도의 기본적인 절차와 도민 합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현재 전남을 집권하고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유치 지역 합의로 완성된 유치계획이 수립되면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도민의 의료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대 유치와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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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국립의대 유치 방안 논의…"동·서 정쟁 멈추고 유치 지역 제시해야"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왼쪽 두 번째)이 전남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국민의힘 전남도당 제공)/뉴스1

(무안=뉴스1) 조영석 기자 =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김화진)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안에 맞춰 국립의대 전남 유치에 전남도와 보조를 함께 하기로 했다.

전남도당은 18일 전남도당 회의실에서 전남도와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전남도의 전략과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와 함께 국립의대 전남 유치에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중 유일하게 국립의대가 없어 지역 숙원사업으로 당·정 모두 한목소리로 의대 신설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히고 "하지만 정작 전남 내에서도 동·서로 의견이 나눠져 유치 지역에 대한 선정도 없이 정부에 전남 유치만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전남 도민의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유치를 위해서는 사업부지 선정이 우선되어야 하며 전남도의 기본적인 절차와 도민 합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현재 전남을 집권하고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유치 지역 합의로 완성된 유치계획이 수립되면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도민의 의료복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대 유치와 완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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