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헌재소장 후보로 이종석 헌법재판관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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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다고 김대기 비서실장이 밝혔습니다.

경북 출신인 이 후보자는 서울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와 수원지방법원장 등을 지냈고, 지난 2018년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추천 몫으로 6년 임기의 헌법재판관에 지명됐습니다.

윤 대통령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인 이 후보자는 지난 7월 재판관 전원일치 기각 결정이 나왔던 이상민 행안부 장관 탄핵소추 사건에서 주심을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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