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일터”…평택·오산·안성 안실단, ‘릴레이 챌린지’ 시작
평택·오산·안성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평택의 한 신축공사 현장을 필두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올해 평택, 오산, 안성지역 건설업 사망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문화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챌린지에는 지자체와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등 추진단 내 건설분야 기관들이 참여한다. 공통된 안전문화 구호를 릴레이 형식의 동영상을 촬영해 확산시킬 예정이다. 구호는 ‘출근에서 퇴근까지, 입직에서 퇴직까지/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행복한 대한민국/평택·오산·안성 파이팅!’이다.
또 릴레이 캠페인 진행 시 고용노동부의 ‘고드래곤’ 등신대를 전달해 로비 등 근로자들이 많이 오가는 장소에 비치, 안전문화 노출하기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한다.
첫 시작은 18일 평택시 장당동에 소재한 평택 석정 화성파크드림 신축공사 현장에서 최장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 등 약 20명이 참여하며 시작됐다. 매주 촬영된 챌린지 영상은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및 안전문화 실천추진단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최장선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안전문화 릴레이 챌린지가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택, 오산, 안성지역의 다양한 사업장 또는 기관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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