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원도심 울산큰애기집·이팔청춘사진관 '인기'

구미현 기자 2023. 10. 18. 1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원도심 주요 시설인 울산큰애기집과 이팔청춘사진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28에 위치한 울산큰애기집은 중구의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 관련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해당 건물 3층에 있는 이팔청춘사진관에서는 복고풍 의상을 빌려 입고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시스] 울산 중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원도심 주요 시설인 울산큰애기집과 이팔청춘사진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28에 위치한 울산큰애기집은 중구의 대표 상징물(캐릭터)인 울산큰애기 관련 다양한 관광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으로, 해당 건물 3층에 있는 이팔청춘사진관에서는 복고풍 의상을 빌려 입고 이색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지난해 울산큰애기집 방문객 수는 총 1만6129명, 매출액은 3694만 원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6일까지 울산큰애기집 방문객 수는 총 1만4000명, 매출액은 4200만 원으로, 매출액은 이미 지난해 수치를 앞질렀고 방문객 수는 다음 달 안으로 지난해 수치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이팔청춘사진관 이용객은 총 293명으로, 지난해 142명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청년야시장 개장 ▲태화강마두희축제 개최 ▲문화점빵·외솔한글한마당·문화재야행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힘입어 울산큰애기집 및 이팔청춘사진관을 찾는 발길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울산큰애기집과 이팔청춘사진관은 연중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중구는 더 많은 주민 및 관광객이 울산큰애기집 및 이팔청춘사진관을 방문하도록 앞서 지난 6월 이팔청춘사진관 이용료를 없애고, 의상 대여 비용을 기존 3시간 기준 2만 원에서 2시간 기준 1만 원으로 인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연말에 열리는 원도심 골목정원, 눈꽃축제 행사와 울산큰애기집을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울산큰애기집을 소개하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