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완의 Scope] 빙하기 시대 발자국... 북미 인류사 다시 쓸 화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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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2만 년 전 빙하기부터 아메리카 대륙에 살았다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했다고 생각한 것보다 수천 년 이른 시기여서, 인류 이주 시기뿐 아니라 경로를 다시 봐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이 시기는 마지막 빙하 최대기로, 고고학자 대부분이 인류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던 시기보다 최소 5000년 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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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2만 년 전 빙하기부터 아메리카 대륙에 살았다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했다고 생각한 것보다 수천 년 이른 시기여서, 인류 이주 시기뿐 아니라 경로를 다시 봐야 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됐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의 제프리 피가티(Jeffrey Pigati), 캐서린 스프링거(Kathleen Springer) 박사 연구진은 지난 10월 6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미국 뉴멕시코주 화이트 샌드 국립공원에서 발견한 인류 발자국이 2만3000~2만1000년 사이에 만들어졌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기는 마지막 빙하 최대기로, 고고학자 대부분이 인류가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다고 생각했던 시기보다 최소 5000년 전입니다.
이번 주 이영완의 스코프는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발견된 미스터리한 발자국 화석을 과학 유튜브 채널 ‘과학은 쌓이지(Sci easy)’를 통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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