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신혜선 액션 연기 9.9점, 0.1점은 진짜 맞아서 뺐다" [N현장]

정유진 기자 2023. 10. 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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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신혜선의 액션 연기를 10점 만점에 9.9점이라고 평했다.

이준영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혜선에 대해 "나는 액션을 잘하지 않지만 몸 쓰는 걸 좋아하는 배우다, 신혜선과 6개월 훈련을 같이 했다, 보면서 놀라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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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감한 시민' 언론배급시사회
'용감한 시민' 스틸 컷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준영이 신혜선의 액션 연기를 10점 만점에 9.9점이라고 평했다.

이준영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신혜선에 대해 "나는 액션을 잘하지 않지만 몸 쓰는 걸 좋아하는 배우다, 신혜선과 6개월 훈련을 같이 했다, 보면서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늘고 본인이 부족한 것을 더 만들려는 끈기와 열정을 보고 걱정을 안 했다, (신)혜선씨 본인은 저희에게 항상 못해서 어떡하지 걱정을 하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신)혜선씨 외 아무도 저희는 걱정하고 의심하지 않았다, 10점 만점에 9.9점이다, 0.1점은 내가 실제 맞아서 0.1점은 빼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네이버웹툰 평점 9.8점의 인기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신혜선이 국가대표 복싱 선수를 꿈꿨지만 지금은 정교사 채용을 기다리는 소시민을, 이준영이 안하무인 금수저 복학생 한수강을 연기했다.

한편 '용감한 시민'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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