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서 화물열차 탈선…영천∼아화역 10시간 만에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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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50분쯤 경북 영천시 완산동 철도에서 경주에서 대구 방향으로 운행하던 화물 열차가 궤도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복구 작업에 따라 영천역에서 이화역까지 약 20km 구간의 상,하행선 운행이 10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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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7시 50분쯤 경북 영천시 완산동 철도에서 경주에서 대구 방향으로 운행하던 화물 열차가 궤도를 이탈했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복구 작업에 따라 영천역에서 이화역까지 약 20km 구간의 상,하행선 운행이 10시간 넘게 중단됐습니다.
코레일은 오늘 오후 6시부터 사고 지점의 복구를 완료해 양방향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해당 구간을 운행 중이던 후속 열차 무궁화열차 승객에 대해서는 버스 연계 수송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화물열차 탈선사고 발생 건수가 작년 같은 기간의 2배인 14건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이 가운데 조사 중인 10건을 제외한 4건의 사고에 대해서는 총 11건의 시정조치를 했습니다.
박재순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최대한의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사고 복구 중이며, 작업자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엄정하게 조사해 미흡한 부분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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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담 기자 (bod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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