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 23일 개장

월곶에코피아 일대 5167㎡ 규모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시흥시 제공)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월곶에코피아 일대 '야외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착공에 들어간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오는 23일 완공될 예정이다.

5167㎡ 규모(인라인스케이트장 및 대기광장 포함)로 각종 대회를 치를 수 있다.

현재 월곶에코피아에는 야구장을 비롯해 풋살장, 족구장 및 야외 물놀이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운영 중이다. 여기에 인라인스케이트장이 개장되면 월곶에코피아는 지역 체육시설의 메카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오는 23일 개장일에 맞춰 22일에는 시장기 인라인스케이트장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체육 진흥을 도모할 계획이다. 대회가 끝난 23일부터 시민들은 본격적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오전 8시~오후 10시(평일·주말 동일) 무료로 운영된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본인의 인라인스케이트, 헬멧, 보호대 등 보호장구를 지참하고 이용수칙을 준수해 시설을 이용해야 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