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동거인 김희영과 손잡고 첫 공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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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였다.
루이비통의 파리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한 두 사람은 포토월에서 손을 잡은 채 환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인 최 회장은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지난주 파리에서 열린 공식 심포지엄과 외신기자 간담회 등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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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히 카메라 앞에 선 건 이번이 처음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보였다. 루이비통의 파리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한 두 사람은 포토월에서 손을 잡은 채 환한 미소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이 행사는 공식 행사(심포지엄)와 달리 민간에서 BIE(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하는 자리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 국내·외 주요인사와 기업인 등이 자리를 채웠다.
최 회장과 김 이사장이 공식 석상에서 나란히 카메라 앞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019년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소셜밸류 커넥트 행사에 두 사람 모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은 연출되지 않았으나 같은 행사에 참석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민간유치위원장인 최 회장은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지난주 파리에서 열린 공식 심포지엄과 외신기자 간담회 등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후 잠시 귀국해 서울에서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콤) 정상 등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한 뒤 다시 파리로 출국하는 등 개최지 투표를 앞두고 부산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준혁 (leej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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