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대서 18~20일 원폭 피해 사진 전시회 등

하경민 기자 2023. 10. 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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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폭피해자협회 부산지부는 18~20일 부산대학교 시월광장 열린터 일대에서 '원폭 피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한국원폭피해자후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총 68점의 원폭 피해 사진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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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대학교 전경 (사진=부산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원폭피해자협회 부산지부는 18~20일 부산대학교 시월광장 열린터 일대에서 '원폭 피해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한국원폭피해자협회, 한국원폭피해자후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총 68점의 원폭 피해 사진이 소개된다.

전시와 함께 핵무기 사용금지 평화로운 세계 실현 서명운동도 진행된다.

한국인 원폭 피해자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과 이주 등으로 일본에 거주하다 제2차 세계대전 중 1945년 8월 6일과 9일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피폭된 조선인으로, 그 수는 1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 5만명 중 4만3000여 명이 귀국 후 후유증 등으로 목숨을 잃었고, 현재 1800여 명의 피해자가 생존해 있지만 여전히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아픔을 겪고 있으며 후손들에게도 그 고통이 대물림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의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DECA', e모빌리티 경진대회 장려상

[부산=뉴시스] 부산 동의대학교. (사진=동의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의대학교는 전기자작자동차 동아리 'DECA'가 2023 대학생 스마트 e모빌리티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전남 영광군에 위치한 한국자동차연구원 e-모빌리티연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52개 대학에서 71개 팀이 참가해 직접 제작한 EV자동차로 가속, 슬라럼, 주행성능, 내구레이싱 경기 등을 통해 종합 성적으로 순위를 가렸다.

DECA는 이번 대회에 자동차공학전공, 기계공학전공, 전기공학전공, 전자공학전공 학생 등 21명이 참여해 차량의 구상, 설계, 제작, 성능시험까지 직접 수행한 가운데 제동성능 검사와 슬라럼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최종 13위(장려상)로 경기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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