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이소영 의원, 충분한 배후 수요 '의왕역' KTX 정차 시동건다! 

유경훈 기자 2023. 10. 1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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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의왕역 KTX 정차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소영 의원은 "30년간 의왕 ICD로 인해 불편함을 감내해 온 의왕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의왕역 KTX 정차는 당연한 일"이라며 "수요와 기술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여건들이 갖춰지고 있는 만큼, GTX 개통에 발맞추어 KTX 정차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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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적, 물리적 측면에서 의왕역 KTX 정차 당위성 높아져" 강조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이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 의왕역 KTX 정차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이 의원은 지난 17일 진행된 한국철도공사를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왕역에 KTX 를 정차시킬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GTX 의왕역 개통과 더불어 KTX 도 정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질의 중 이소영의원

이 의원은, "의왕역 주변에 3기 신도시인 의왕·군포·안산 지구가 예정돼 있어 충분한 배후 수요가 있으며, GTX 정차를 위해 스크린도어를 포함한 의왕역의 전반적인 시설 개량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며 "신형 고속열차가 투입되는 수원발 KTX(예정)로 인해 승강장 길이 및 승강장 높낮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기존에 제기된 의왕역 KTX 정차 불가 사유가 대부분 해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기존 선로를 이용한다면 수요라든지 열차 운행 조건 등을 살펴봐야 하는데, (의왕역 KTX 정차)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소영 의원은 "30년간 의왕 ICD로 인해 불편함을 감내해 온 의왕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의왕역 KTX 정차는 당연한 일"이라며 "수요와 기술적 측면에서 긍정적인 여건들이 갖춰지고 있는 만큼, GTX 개통에 발맞추어 KTX 정차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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