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나도 내 자신이 귀여운 거 알아”(아침먹고가2)

김도곤 기자 2023. 10. 18.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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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아침먹고가2’ 영상 캡처



츄(김지우)가 자신의 귀여움을 인정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아침먹고가2’에는 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장성규는 강남에 입주한 츄의 집을 보며 감탄, “청약이 된건가?”, “아니면 조합원인가?”라며 드립을 쏟아냈다.

츄 방에 들어간 장성규는 츄가 좋아하는 비욘세의 ‘HALO’를 열창하며 깨웠다. 츄는 “(언제 습격당할지 몰라)일주일동안 틴트 바르고 잤다”라며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츄를 위해 그가 좋아한다는 북경오리를 아침으로 준비했다. 하지만 츄는 “사실 처음 먹어본다. 오리고기 좋아하지만 전화 인터뷰 때 웃기려고 장난으로 ‘북경오리’라고 했다. 웃기려고 한 말이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츄. ‘아침먹고가2’ 영상 캡처



츄를 위해 직접 오리고기를 뜯어 먹여 준 장성규는 “먹는 것도 귀엽다. 내가 봤을 때 츄는 츄 자신이 귀여운 것을 알고있다”라고 하자 츄는 단호하면서도 재빠르게 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성규는 초반부터 관심이 많았던 츄의 강남 집에 질문을 쏟아냈다. ”여기 시세가 꽤 비싸다. 이곳을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츄는 ”바로 앞이 이달의 소녀 숙소였다. 멤버들도 지금 이 근처에 옹기종기있다. 향수같다. 여길 못 떠나겠다“라고 말해 애틋함을 자아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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