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자매에 '그루밍 성범죄'...40대 목사 징역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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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신도인 미성년 자매를 상대로, 정신적으로 복종하게 하는 이른바 '그루밍 성범죄'를 수십 회 저지른 40대 목사에게 1심에서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목사라는 직업을 고려했을 때 A 씨가 해서는 안 될 범행을 한 데다, 피해자들이 받았을 고통이 신문 과정에서 느껴졌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교회 목양실 등에서 당시 미성년인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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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신도인 미성년 자매를 상대로, 정신적으로 복종하게 하는 이른바 '그루밍 성범죄'를 수십 회 저지른 40대 목사에게 1심에서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수원지방법원은 목사라는 직업을 고려했을 때 A 씨가 해서는 안 될 범행을 한 데다, 피해자들이 받았을 고통이 신문 과정에서 느껴졌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 여름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교회 목양실 등에서 당시 미성년인 자매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선고를 앞두고 법원에 피해자들을 위한 돈을 맡기고, 장기기증을 했다는 자료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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