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1년여 만에 국방차관회담…“국방당국 긴밀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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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8일 '2023 서울안보대화'(SDD)를 계기로 세리자와 기요시 일본 방위성 방위심의관(차관급)과 한일 국방차관회담을 가졌다.
국방부는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으로 양국관계가 정상화된 이후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양측의 공감에 따라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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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적인 안보협력 진전”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18일 ‘2023 서울안보대화’(SDD)를 계기로 세리자와 기요시 일본 방위성 방위심의관(차관급)과 한일 국방차관회담을 가졌다.
국방부는 한일 정상의 셔틀외교 복원으로 양국관계가 정상화된 이후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기 위해 한일·한미일 안보협력이 중요하다는 양측의 공감에 따라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한일 국방차관회담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여 만이다.
양측은 한일 정상이 양국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한 만큼 한일 국방당국도 안보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한반도의 엄중한 안보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한일 국방당국 간 신뢰를 구축하면서 다양한 수준에서의 교류협력을 진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특히 신 차관과 세리자와 방위심의관은 지난 6월 한일장관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으로 한일 안보협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국방당국 간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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