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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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서울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비롯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첨단산업 혁신거점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차 공모 시 '이차전지 분야' 추가 공모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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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서울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하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비롯해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확대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첨단산업 혁신거점 조성을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2차 공모 시 '이차전지 분야' 추가 공모를 요청했다.
또 바이오 분야 첨단전략기술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면역세포치료 등 핵심기술 추가를 건의했다.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상풍력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선 지자체 역할 강화와 8.2GW(기가와트)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과 해상풍력 송·변전설비 적기 구축 지원을 요청했다.
해남 재생에너지100(RE100) 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전력망 적기 구축과 태양광 집적화단지 지정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데이터센터의 지역 분산 촉진을 위해 비수도권 입지 기업 부담 시설공사비 지원 확대(50%→75%), 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가장 많은 전남권에 양수발전소 공모 선정(2곳), 분산에너지 정의 확대 등 활성화 특별법 시행령 반영도 함께 부탁했다.
이와 별도로 해상풍력단지 운영기술 공동 실증, 이(e)-모빌리티 수출 활성화 공동 생산기반 기업 지원 등 국고 건의 5개 사업도 함께 요청했다.
이에 방문규 장관은 전남의 해상풍력 등 현안 사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전남도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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