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도 경남도의원,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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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는 박성도(진주2)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8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조기 완료를 촉구하고, 필요한 재원 확보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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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경쟁력 강화·지방시대 실현 핵심 인프라" 강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는 박성도(진주2)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조속 추진 촉구 대정부 건의안'이 18일 열린 제408회 임시회 제1차 건설소방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정부의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 조기 완료를 촉구하고, 필요한 재원 확보를 건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국토 남단의 U자형 기간교통망 및 발전축 형성과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항공우주·조선해양플랜트·관광산업 육성 기반이 되는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 경남도민의 50년 숙원사업이다.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2022년 1월 기본계획 고시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도 착공을 기대했으나, 최근 기획재정부가 당초 대비 사업비가 증가한다는 이유로 한국개발연구원에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하면서 착공 시기가 늦어질 전망이다.
박성도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남부내륙철도 사업은 국가경쟁력 강화 및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변함없이 일관성 있게 추진되어야 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의원 64명이 서명한 대정부 건의안은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실과 국회,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지방시대위원회, 한국개발연구원 등 관계부처 및 기관에 전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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