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위증 혐의' 이귀재 전북대교수 관련자 압수수색

최정규 기자 2023. 10. 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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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위증' 혐의로 수사 중인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와 관련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지 8일 만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이날 이 교수와 관련된 인물의 자택과 사무실 등으로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이 교수가 아니라 관련자에 대한 압수수색"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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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지방검찰청.(뉴시스 DB)

[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검찰이 '위증' 혐의로 수사 중인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와 관련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수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진 지 8일 만이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이날 이 교수와 관련된 인물의 자택과 사무실 등으로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10일 집행한 압수수색의 보완 성격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지검 관계자는 "이 교수가 아니라 관련자에 대한 압수수색"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허위사실공표 혐의를 받는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교육감이 연루된 사건은 2013년 11월 18일 오후 8시께 전주 시내 한 한식당에서 그가 '총장 선거에 출마하지 말라'며 이 교수의 뺨을 때렸다는 것이다.

서 교육감은 이 같은 사건으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가 선고 됐으며, 현재는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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