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병원 공습' 500명 사망…첫발부터 꼬인 바이든 구상
<화상연결 : 이원삼 선문대 명예교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이 격화하는 사이,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폭발로 최소 500명이 숨진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공습 주체를 두고 이스라엘-하마스간 진실공방이 이는 가운데, 이스라엘을 찾는 바이든 대통령의 외교일정도 꼬였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원삼 선문대 명예교수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중심부의 한 병원을 공습해 최소 500명이 숨졌다는 외신의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은 이번 폭격이 또 다른 테러단체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소행이라며 책임을 부인하면서 지금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이번 참사로 이번 전쟁이 고비를 맞고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공습 참사로 인한 국제적 비난속에 이스라엘-하마스 양측의 해법찾기는 더욱 어려워질 것 같은데요?
<질문 2> 한편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의 최고 지휘관 중 한 명인 아이만 노팔이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숨졌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은 노팔이 테러 조직에 가장 지배적인 인물 중 한명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노팔은 어떤 인물이고 그가 숨진 것,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4> 이란의 최고지도자인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을 향해 "심판받아야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 사태가 발생한 이후 하메네이가 이스라엘을 비판한 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스라엘의 지상군 투입이 임박하자, 이란도 압박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5>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레바논의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개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헤즈볼라가 개입한다면 전선 규모 확대는 시간문제라는 해석까지 나오는데요?
<질문 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늘 이스라엘을 방문합니다. 전쟁 중인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올해 2월 우크라이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이번 방문의 의미, 어디에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질문 7> 한편으론 가자 지구 주민 대피를 포함해 인도적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군사적 지원과 인도적 문제 해결이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 난제 아니겠습니까?
<질문 8>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요르단 암만도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방문 직전 취소헀습니다. 요르단과 이집트와 팔레스타인 지도자를 만나는 외교 일정이었는데 병원 공습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 중국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7개월 만에 만난 두 정상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과 관련해 어떤 언급을 할지도 주목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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