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ADEX 2023′서 에어버스 등과 MOU 3건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선 LIG넥스원은 이날 오전 11시 미국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과 '항공전자·전자전, 감시정찰 및 해양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LIG넥스원은 11시 30분쯤 유럽의 항공사 에어버스와 '위성, 항공, 방공분야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독일의 디힐 디펜스와도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IRIS-T의 국내 현지 생산 및 정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를 계기로 노스롭 그루먼글로벌(Northrop Grumman), 에어버스(Airbus), 디힐 디펜스(Diehl Defense) 등 글로벌 방산 업체들과 3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LIG넥스원은 이날 오전 11시 미국 방산 기업 노스롭그루먼과 ‘항공전자·전자전, 감시정찰 및 해양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협약을 통해 향후 항공통제기 E-7 MESA 레이더, 표적식별장비 ‘LITENING ATP’, 항공기생존장비 ‘Airborne ASE’, 기뢰제거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LIG넥스원은 11시 30분쯤 유럽의 항공사 에어버스와 ‘위성, 항공, 방공분야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5월 수주한 ‘초소형위성체계 군지상체’를 비롯해 수많은 정부 주도 사업과 자체 투자를 통해 위성 관련 기술을 확보해 왔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시장 마케팅 활동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목표로 항공 정비 허브 인프라 조성 등 해외 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구체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날 오후 3시 30분쯤 독일의 디힐 디펜스와도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 IRIS-T의 국내 현지 생산 및 정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RIS-T는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에 탑재해 운용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국내 현지 생산 및 정비를 통해 신속한 전투지원 및 후속 군수지원 능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또 LIG넥스원과 디힐 디펜스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 생산·정비 허브 인프라 조성 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협의할 예정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디힐 디펜스는 유도무기와 방공 분야 설루션을 제공하는 방산 기업으로 LIG넥스원과 사업적 측면에서 공통점이 있다”면서 “연구·개발을 중시하는 양 사의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시너지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