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 이준영 "신혜선에게 실제로 맞아…액션합 9.9점"

유은비 기자 2023. 10. 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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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이준영과 신혜선이 액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신혜선, 이준영과 박진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용감한 시민'으로 액션에 첫 도전한 신혜선은 "이준영이 대단하더라. 내가 갖고 있는 체력과 몸 안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게 있었다. 그래서 타고난 게 있어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첫 액션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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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시민 시사회.  ⓒ유은비 기자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용감한 시민' 이준영과 신혜선이 액션 비하인드를 밝혔다.

영화 '용감한 시민'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18일 오후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신혜선, 이준영과 박진표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용감한 시민'으로 액션에 첫 도전한 신혜선은 "이준영이 대단하더라. 내가 갖고 있는 체력과 몸 안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게 있었다. 그래서 타고난 게 있어야 하는 것 같기도 하다"라고 첫 액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촬영 중에는 액션 들어오면 다시는 하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극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카타르시스도 느껴지더라"라며 "더 나이가 많이 먹기 전에 들어오면 한 번쯤은 더 해보고 싶고 더 잘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라고 액션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준영은 "신혜선이 점점 늘고, 본인이 부족한 걸 만들어 내려고 하는 열정을 보고 전혀 걱정을 안 했다. 근데 신혜선만 '못해서 어떡하지' 걱정하더라. 신혜선 외에 아무도 걱정하지 않았다"라고 칭찬하며 "10점 중 9.9점이다. 0.1점은 실제로 맞아서 빼겠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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