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연임…임기 2026년까지

김주환 2023. 10. 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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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11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황성익 회장의 연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회장은 이에 따라 2026년 10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다.

협회는 황 회장이 게임산업 양극화 해결을 위해 원스토어와 함께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 인디 커넥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중소 게임산업 진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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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모바일게임협회는 지난 11일 2023년도 정기총회를 열어 황성익 회장의 연임 안건을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황 회장은 이에 따라 2026년 10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됐다.

협회는 황 회장이 게임산업 양극화 해결을 위해 원스토어와 함께 '원스타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부산시와 공동으로 '부산 인디 커넥트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중소 게임산업 진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회장은 지난해 앱 마켓의 수수료 과다 징수에 맞서 애플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 수수료 정상화를 이끌기도 했다.

협회는 2023년도 사업 보고를 통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진행한 인디게임 축제 '2023 인디크래프트' 성과도 공개했다.

협회에 따르면 행사를 통해 인디 게임사의 제품 총 48건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고, 80억 원에 달하는 매출과 투자 성과가 발생했다.

황 회장은 "대한민국 중소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더 일할 기회를 부여받아 감사드린다"며 "중소 인디게임 개발사들을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게임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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