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서 교수,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후원회 하남시 지회장에 임명
구경서 특임교수(국민대 정치대학원·정치학 박사)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후원회(회장 손병두) 하남시 지회장으로 임명됐다.
구 교수는 건국대 대학원에서 ‘박정희 정치연설 연구’로 정치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여러 관련 논문을 발표해 박정희 연구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박정희 정권의 상징조작 연구’에 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자신의 저서인 ‘현대미디어정치’(건국대 출판부)에서도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 논문을 싣는 등 여러 신문 등 언론에 박정희 대통령과 관련한 글을 기고해 왔다.
고(故) 박정희 대통령은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후 한국 근대화를 다지고 한국 경제발전에 많은 공헌을 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민주적 국정 운영이나 자의적 국가권력 운용 등에 있어서는 일부 비판이 있지만 박 전대통령의 국가 통합과 경제 발전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임 구경서 지회장은 “평소 박정희 대통령을 연구해 오면서 한국 정치 현실이 지리 멸렬할 때마다 그의 국민통합 리더십이 떠올랐다”며 “이번에 지회장에 임명되면서 박정희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민을 바라보는 애틋한 마음 그리고 국가와 민족을 향한 헌신적 정신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권 성향의 구경서 교수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시 안팎에서 출마설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김동수 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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