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내년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전공 신설…“K-관광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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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가 내년 국내 첫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학과를 신설한다.
18일 공주대에 따르면 일반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를 내년부터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학과로 변경, 관련 연구 및 인력 양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주대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관광을 통해 의료관광과 웰니스관광의 융합모델을 제시하는 등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을 고부가가치 산업의 새 대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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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공주대학교가 내년 국내 첫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학과를 신설한다.
18일 공주대에 따르면 일반대학원 통합의료관광디자인학과를 내년부터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학과로 변경, 관련 연구 및 인력 양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설 학과는 코로나 이후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관광·웰니스관광산업이 주목됨에 따라 데이터사이언스 기반의 과학적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관광산업은 외국인 환자의 치료뿐만 아니라 쇼핑, 숙박, 관광 등과 연계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외국인 환자 1명이 국내 방문 시 평균 소비 지출액이 일반 관광객보다 약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웰니스 산업의 경우 지난 2020년 한국의 웰니스 시장 규모는 세계 8위로 조사됐으며 세계 웰니스 경제 규모는 2025년까지 7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공주대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관광을 통해 의료관광과 웰니스관광의 융합모델을 제시하는 등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을 고부가가치 산업의 새 대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이용근 교수는 “스마트의료웰니스관광은 융복합 고부가가치 산업의 블루오션”이라며 “한국형 의료웰니스산업을 세계로 수출함으로써 K-관광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yu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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