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24시간 촉촉 … 자꾸만 눈길 가는 입술
천연 지방 보습성분 활용
건조함 막는 효능 뛰어나
LG생활건강이 고보습 기능성 립케어 신제품인 '립세린'을 출시하고 기능성 립케어 시장 개척에 본격 착수했다. 립세린은 입술의 불필요한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촉촉함은 채워 최적의 립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이달 빌리프, CNP, 비욘드, 글린트, 수려한 5개 브랜드 립세린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총 16개 뷰티 브랜드에서 신제품을 선보이며 '립세린 카테고리'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립세린은 입술의 영어 단어인 립(Lip)과 대표적인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Glycerin)의 합성어다.
남녀노소 '그루밍(Grooming)' 열풍이 불면서 전 세계적으로 입술 건강까지 신경 쓰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글로벌 립케어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28억3000만달러(약 3조8200억원)로 전년 대비 8.8% 커졌다. 같은 해 국내 립케어 시장 규모 역시 4.2% 확대되는 등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선 올해 상반기 타오바오, 티몰, 틱톡 등의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립케어 카테고리 매출이 5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며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의 형태도 립 크림, 립 로션, 립 에센스 등으로 세분화되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 역시 입술 건조를 유발하는 높은 발색의 틴트와 립스틱 사용이 늘어나면서 립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LG생활건강은 일상에서 최상의 립 컨디션을 유지하고 싶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누릴 수 있는 기능성 립케어 제품인 립세린을 개발했다. 글리세린은 동물이나 식물의 세포 사이를 메워 견고하게 만드는 천연 지질(지방)에 존재하는 보습 성분이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을 공급하고 건조함을 막는 효능이 탁월하다.
립세린에는 글리세린을 포함해 입술 피부의 5대 고민인 각질, 주름, 보습, 탄력, 윤기를 개선해주는 'LG 립세린 펜타 턴오버 리커버리 컴플렉스TM' 포뮬러가 적용됐다. 이 포뮬러는 LG생활건강이 지난 5년간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5만7000명의 입술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파악한 '입술 노화 특성'에 대응하는 처방을 담았다. 이처럼 입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분과 보습 효능 원료가 아낌없이 첨가된 립세린을 꾸준히 사용하면 건강하고 탄력 있는 입술로 가꿀 수 있다.
립세린 용기는 외부 환경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포뮬러의 산화와 오염을 방지하고 유효성분을 보호해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사용감을 유지시켜주는 '에어핏(Air-fit)' 용기를 적용했다. 바깥 용기(하부 다이얼)를 잡고 회전시키면 상단 가운데 작은 구멍을 통해 내용물이 조금씩 나온다. 한 번 돌릴 때마다 1회 사용에 딱 맞는 양의 립세린만 나오기 때문에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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