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3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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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신안군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을 개최한다.
희귀자생란의 보고인 신안군은 생태환경 및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춘란연합전시, 전국새우란축제, 대한민국 자생란대전 등 연중 난 전시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소규모 난 배양장 지원사업 및 자생란(풍란, 석곡) 복원사업 등 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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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행사의 대상(大賞)에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되며 전국의 애란인들이 정성껏 가꾸어 온 엽예품을 비롯하여 풍란, 석곡, 무늬새우란, 지네발란, 혹란, 사철란 등 1500여 점의 자생란들이 출품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난 경매 및 자생란 클리닉 체험, 지역농수산물 판매장이 운영되며 내년 4월에 개최될 ‘2024 전국새우란대전’ 홍보도 함께 이뤄진다.
자생란클리닉 체험장에서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난 전문가로부터 석곡, 풍란에 대한 재배 및 관리 요령을 교육받고 반려 식물로 키워볼 기회가 100명에 한정하여 주어진다.
또한 지역 특산물판매장에서는 사계절 해풍을 견디고 자란 신안지역의 농산물과 청정바다에서 생산된 천일염, 김, 젓갈류 등 수산물의 산지 구매가 가능하다.
희귀자생란의 보고인 신안군은 생태환경 및 유전자원 보존을 위해 춘란연합전시, 전국새우란축제, 대한민국 자생란대전 등 연중 난 전시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소규모 난 배양장 지원사업 및 자생란(풍란, 석곡) 복원사업 등 난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바다 위 꽃 정원, 신안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에 방문해 보석처럼 빛나는 대한민국 자생란들의 향연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신안)|박성화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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