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멀티 클라우드 기반 '프라이빗 AI', 韓기업엔 '최적'"

박진영 2023. 10. 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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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한국 기업들이 온프레미스(구축형) 방식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길 원하는데, VM웨어는 온프레미스에서도 클라우드 방식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킵 콜 VM웨어 아태지역 탄주(Tanzu)팀 총괄 부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VM웨어 프라이빗 AI&빅데이터 서밋 2023'에서 "기업들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온프레미스 방식을 선호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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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프라이빗 AI&빅데이터 서밋 2023' 서울서 18일 개최
킵 콜 VM웨어 아태지역 탄주팀 총괄 부사장 기조연설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온프레미스(구축형) 방식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길 원하는데, VM웨어는 온프레미스에서도 클라우드 방식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한다."

킵 콜 VM웨어 아태지역 탄주(Tanzu)팀 총괄 부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VM웨어 프라이빗 AI&빅데이터 서밋 2023'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박진영 기자]

킵 콜 VM웨어 아태지역 탄주(Tanzu)팀 총괄 부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VM웨어 프라이빗 AI&빅데이터 서밋 2023'에서 "기업들은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온프레미스 방식을 선호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킵 콜 부사장은 "대부분 기업들은 내부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올리려고 하지 않고, 데이터를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경우 시간적·금전적 비용이 발생한다"면서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온프레미스 접근 방식이 비용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온프레미스 접근 방식은 물리적 위치만이 아니라 데이터나 네트워크, 모델 등에 대한 소유권과 통제권을 해당 기업이 가지는 것이다.

VM웨어는 프라이빗AI를 통해 기업들이 LLM(거대언어모델)과 같은 혁신 기술을 비즈니스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기술적 인프라를 지원한다.

프라이빗AI 파운데이션은 생성형 AI 모델을 기업이 원하는 거의 모든 환경에서 구축, 사용자 지정, 배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기업이 자체 데이터를 끌어와 VM웨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생성형AI 모델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지능형 챗봇, 어시스턴트, 검색, 요약을 비롯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할 수 있다.

킵 부사장은 "프라이빗AI는 기술 아키텍처 접근방식"이라면서 "기업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하고, 비용 효과적이면서 훌륭한 성능, 컴플라이언스까지 갖추고 있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 기업들은 한 기술에 락인(Lock-in) 되는 것을 가장 우려하는데, VM웨어는 엔비디아 등과 같은 다양한 글로벌 선두 기업이 참여하는 프라이빗AI 개방형 에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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