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重, 협력사 연계 협동로봇·자동화 설비 확대

진창일 기자(jci@mk.co.kr) 2023. 10. 1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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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난 해결·기술력 향상”
현대삼호중공업이 18일 전남 영암군 회사 본관 등에서 ‘자동용접장비 현장 시연회’를 열고 있다. [사진 제공=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이 사외협력사와 연계해 협동로봇 및 자동화 설비 확대에 나선다.

현대삼호중공업은 18일 전남 영암군 본관 및 판넬공장 등지에서 중소조선연구원 등 공공기관과 사외협력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동용접장비 현장 시연회’를 열었다. 회사 야드 내 판넬공장에서 진행된 시연회에서는 △위빙 P-SAW △Face 자동용접장비 △무레일 EGW 등의 장비에 대한 시연이 이뤄졌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번 시연회를 통해 현장에서 실적용 중인 자동용접장비를 사외협력사에 소개하고 도입 및 확대를 위해 향후 관련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환규 현대삼호중공업 전무는 “사외협력사의 자동화 설비 도입 및 확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인력난 해결과 기술력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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