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천 목사 '좋은 부모되는 세미나' 성료…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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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를 세우는 홀리씨즈교회 서대천 목사가 지난 14일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잘파세대의 아이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은 무엇일까?"라는 제목으로 '좋은 부모되는 세미나 강연'을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입학설명회장을 찾은 유영순씨는 "잘파세대의 아이들, 말할 수 없는 좋은 환경에서 요즘 아이들이 왜 망가졌는지 비전없이 살아가는지 정확히 분석해주고 해법을 제시해 준 세미나였다"며 "부모가 먼저 변해 사랑의 지도력을 통해 사랑과 인내력 실력과 영성을 융합하여 자녀안의 선한 의지력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 알게 된 귀한 자리였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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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여년간 청소년들과 동고동락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교육계에서 헌신해온 서대천 목사는 청소년들을 일으켜 세워 민족과 세계를 품는 글로벌 리더로 양성해왔다.
서대천 목사는 이날 "잘파(Zalpha)세대를 살릴 교육 해법 6가지의 핵심 키워드는 △사랑의 지도력 △인내 △영성 △실력 △융합 △먼저 부모가 변해라"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SDC아카데미(SDC Academy)의 입학설명회 초청 강연에 나선 서 목사는 잘파세대의 아이를 살릴 수 있는 교육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잘파세대에 대한 정의부터 했다.
“잘파세대란 Z세대와 알파세대 합친 1990년대 중반부터 2024년 출생한 자들을 말하며 아날로그보다 디지털에 익숙한 Z세대, 디지털 네이티브인 알파세대는 뭐든지 빠른 접근과 빠른 결과를 원하는 특징이 있다”고 서 목사는 말한다.
이처럼 정서적으로 무너진 잘파시대 도래에 패배의식과 피해의식에 찌든 우리 자녀를 구출할 교육의 해답을 서 목사는 6가지로 제시했다.
첫째, 잘파 세대에 필요한 것은 사랑의 지도력이다. 부모들은 무조건 뜻을 다 받아주고 사달라는 것 다 사주고 해달라는 것 다 해주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둘째, 잘파 세대에 필요한 것은 부모의 인내력이다. 인내력이 없는 부모는 자녀의 작은 실수에도 화를 내고 끊임없는 잔소리로 자녀의 숨통을 막는다.
셋째, 잘파 세대에 필요한 것은 영성이다. 급변하는 시대 가운데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자녀들이 어렸을 때 겪은 트라우마로 살아간다면 안타까운 일이다.
넷째, 잘파세대에 필요한 것은 실력이다. 메타사피언스시대를 맞아 시대를 읽고 앞서 나가는 인재가 필요한 시대이다.
다섯째, 잘파세대에 필요한 것은 융합이다. 일차적인 교육으로는 절대 나의 자녀를 성장시킬 수 없다. 사랑과 인내, 실력과 영성을 모두 융합하여 내 자녀 안의 선한 의지력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
여섯째, 잘파 세대에는 먼저 부모가 변해야 한다. 세상에 문제아는 없다. 문제 부모만 있을 뿐이다. 부모가 먼저 배우고 변해야 하며 먼저 좋은 부모로 변해야 자녀를 살릴 수 있다. 배우고 변화해야 한다.
입학설명회장을 찾은 유영순씨는 “잘파세대의 아이들, 말할 수 없는 좋은 환경에서 요즘 아이들이 왜 망가졌는지 비전없이 살아가는지 정확히 분석해주고 해법을 제시해 준 세미나였다”며 “부모가 먼저 변해 사랑의 지도력을 통해 사랑과 인내력 실력과 영성을 융합하여 자녀안의 선한 의지력을 끌어낼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 알게 된 귀한 자리였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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